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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름철 갈증을 단숨에 해소해주는, 수박
작성자 (주)수 련 (ip:)

수박은 90%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땀 흘리는 여름철에 더위를 식혀주고 수분을 공급해 주는 좋은 여름 과일입니다.
하지만 가끔 수박을 좋아하시는 분 중에 한자리에서 수박 반통은 거뜬히 드신다는 분도 계신데
수박도 꽤 많은 열량과 당분을 가지고 있으므로 식후 디저트로 한두 조각 먹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일반적으로 중간 정도 크기의 수박이 8~10kg 정도인데 이 중에서 먹지 않는 껍질 부분이 전체의 40% 정도를 차지하여 수박 한통 중 실제로 먹는 부분은 5~6kg 정도가 됩니다.
수박 500g이 100kcal이므로 수박 한통을 다 먹으면 1000kcal, 반통이면 500kcal로 거의 한끼 식사 정도의 열량을 섭취하게 되는 것입니다.


맛있는 수박 고르는 방법

수박은 표면이 매끈하고 줄무늬가 선명하며 둥근 것이 좋습니다. 꼭지가 가늘고 그 주위가 약간 들어간 것과 두드렸을 때 맑은 소리가 나는 것이 달고 맛있다고 합니다.
수박은 8~10℃, 습도 80~85%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적당하며, 급한 마음에 빨리 시원하게 먹기 위해 냉동실에 넣게 되면 과육이 딱딱해져 맛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수박은 저온일때 단맛이 증가하므로 수박을 맛있게 먹으려면 2℃ 이하에서 먹어야 합니다. 수박을 냉장보관해서 먹어도 좋고, 수박화채나 과일 칵테일을 해먹어도 좋습니다.
수박의 흰살 부분을 따로 모아서 노각처럼 무쳐먹어도 맛있고, 물과 함께 달여 보리차 대신 먹어도 좋습니다.
 만일, 수박 고르기에 실패해서 맛없는 수박을 구입했다면, 수박 과즙에 다른 음료를 섞어 활용해서 마실 수 있습니다.


수박을 이용해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

*수박칵테일


● 재료: 수박즙 한컵, 진 40cc, 얼음

 만드는 법
① 수박을 강판 또는 믹서에 갈아 건더기는 체에 거른다.
② 유리잔에 차가운 수박즙과 진, 얼음을 넣는다.




레몬 수박화채



● 재료 : 수박 1/4통, 키위 2개, 레몬 탄산수 3컵, 레몬즙 1큰술, 시럽 1/3컵, 얼음

 만드는 법
① 수박은 동그란 스푼으로 떠낸다.
② 스푼으로 떠내고 남은 과육은 믹서로 간 뒤 체로 씨를 걸러낸다.
③ 키위는 껍질을 벗기고 은행잎 모양으로 얇게 썬다.
④ 레몬 탄산수에 수박 즙, 시럽, 레몬즙을 섞고 동그랗게 떠 놓은 수박과 키위, 얼음을 넣는다.



< 자료제공 :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영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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